뭣이 중헌디!

배민 CEO 김범준 대표님의 인터뷰.
좋은 개발자가 되려면? 이라는 질문에 답변하셨지만 사실은 모든 직무의 종사자들이 귀담아 듣고 생각해보면 좋을 것 같다. 한편, 개발자이시기 때문에 이 내용이 더욱 설득력있게 들리는 듯 싶기도 하다.

 

요점 정리
1 오히려 코딩을 안 하는 것이 문제 해결의 답일 수 있다. 해결하고자 하는 문제를 파악하는 데 80을 써도 괜찮다.
2 소통을 통한 신뢰관계 형성은 정말 중요하다. 잡담이 경쟁력이다.

느낀 점
1 배민이라는 조직은 충분히 능력있는 사람들이 고용되어 있고 가능한 일이 아닐까. '능력있다'의 정의를 어떻게 내리느냐는 또다시 고민해봐야겠지만, 자기 분야에 있어서 실력이 받쳐줘 있다는 것이 전제 조건인 것 같다.

다짐
1 진정성은 하루 아침에 형성되지 않는다. 신뢰도 마찬가지이다. 그렇다고 신뢰형성을 위한 큰 '빵'이 필요하다는 것도 아니다. 오래 걸리는 만큼 한 번에 큰 임팩트를 주어야 한다는 부담감을 조금은 내려 놓고. 작게작게 쌓는 연습을 하자.
2 소통은 내용보다는 전달방식이다. 간결하지만 정확하게, 그렇지만 날카롭지 않고 완곡하게 표현하는 법을 연습하자.

 

https://www.youtube.com/watch?v=3H4umWD5bwI